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4일 오후 2시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노영식 총장과 이종성 여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8962부대과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육군 제8962부대는 양 기관 간 상호 유대관계 강화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내용은 ▴온라인 및 소집교육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자격증 취득 여건 제공 ▴장병 및 군무원, 군인가족의 학업여건 보장 위한 장학제도 제공 ▴훈련· 당직근무 등 임무수행으로 인한 미참석은 출석으로 인정하여 군 전투력 발휘 여건 보장 ▴사단은 대학의 온라인 및 소집교육 프로그램 통한 장병들의 학위 취득, 자기계발 여건 보장 ▴부대별 학업설명회 등 대학 학업과정 홍보 지원 등 상호교류 협력에 필요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남해대학은 육군 제8962부대 장병 및 군무원,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소집 교육을 통한 기술 교육과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육군 제8962부대는 장병들의 학위 취득과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노영식 총장은 “경남 서부지역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8962부대와 우리 대학이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라며, “육군 장병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 진로설계 및 진학 기회 제공을 위해 장학 혜택과 취업 지원 등 교육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