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강주영)의 심영집, 이유정 선수가 지난 22일(월)부터 열흘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 또 한 번 감동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총 41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심영집 선수는 화약소총 50m 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이유정 선수는 공기소총 10m 혼성 더블 종목과 공기소총10m 복사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의 종합 1위에 기여했다. 한편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강주영 감독의 2012년 런던패럴림픽대회의 금메달 획득 이후, 9년 만에 심영집 선수가 2021년 도쿄패럴림픽대회에서 동메달을 안겨준 바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효자종목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부단한 노력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 내고 있는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20년 만에 강릉시 일원에서 18개 시·군 1만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성대하게 펼쳐진다. 총 41개 종목 중 주 개최지 강릉에서는 육상, 축구, 야구 등 30개 종목이 34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사격, 승마, 역도 등 11개 종목은 도내 8개 시·군에 분산되어 경기가 치러진다. 성화 봉송에는 많은 강릉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6월 2일(금)부터 이틀간 21개 읍·면·동을 순회하고 최종적으로 개회식장에 점화되어 대회 전기간 동안 계속해서 성화를 밝힌다. 특히, 봉송의 첫 주자인 박영봉 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2003년 강릉 강원도민체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각종 성화 봉송에 참여해온 경력으로 화제를 모은다. 이후 성화를 인계받는 부주자는 옥계초등학교 6학년 학생 김라호 양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도민체전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를 대표하여 봉송에 참여한다. 경포동 성화주자로 나서는 김석현 씨는 지난 4.11.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산불 피해접수…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전남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6월 4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 2대 감독인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임과 동시에 말년 병장들이 빠진 후 치러지는 첫 경기다. 김천은 지난 5월 3일 안산 원정 승리 후 1개월 간 승리가 없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김천은 전남전에서 승리로 승점 3점을 가져온다는 각오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 김천은 전남에 2대 1 신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내준 뒤 내리 두 골을 성공시키며 홈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은 정정용 감독 부임과 함께 승리로 팀 분위기 반전을 이뤄낸다는 각오다. 주장 이영재를 비롯해 강윤성, 권창훈, 김지현까지 말년 병장 4명의 공백을 메꿀 대체 자원을 찾는 것도 관건이다. 1주일 간의 휴식기를 가진 김천은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해나갈 예정이다. 정정용 감독의 데뷔전 첫 승리의 제물은 전남드래곤즈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대한체육회가 클린 심판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상임심판 제도의 혜택을 받는 축구 심판의 숫자가 종전 2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6명의 축구 종목 상임심판은 윤은희(33), 조수영(32), 임아현(32), 이지형(30), 백승민(30), 유효영(26) 심판이다. 축구 종목이 처음으로 상임심판 제도에 편입된 2021년에는 2명(조수영, 이지형 심판)이 상임심판으로 활동했는데 올해부터 4명이 늘어나 6명이 됐다. 이들은 대한체육회가 정한 활동 기준을 충족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공정한 판정 문화 확산 및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상임심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축구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종목에 대한 경기 수 및 심판 현황 평가를 실시하는 동시에 상임심판 증원이 필요하다는 대한축구협회(KFA)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에 축구 상임심판을 2명에서 6명으로 증원하기로 결정했다. 상임심판은 대한체육회 관련사업(전국체전, 소년체전)과 KFA 및 시도축구협회 배정 경기 등에서 심판으로 활동한다. 더불어 대한체육회 및 KFA가 주최하는…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둔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이티를 상대로 마지막 국내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오는 7월 8일 ‘북중미의 복병’ 아이티와 월드컵 출정 경기를 겸한 친선평가전을 치른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여자대표팀이 아이티와 A매치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FIFA 여자 랭킹 53위의 아이티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세네갈과 칠레를 연이어 꺾고, 처음으로 여자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월드컵에서는 D조에 속해 잉글랜드, 덴마크, 중국을 상대한다.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은 “아이티와의 경기는 월드컵을 준비해 온 우리 대표팀이 밟는 마지막 단계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체력과 전술적 상태를 점검하고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에 최적화된 상태로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선수들에게는 23명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기 위한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팬들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 멋진 환송 경기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 초 영국에서 열린 아놀드 클라크컵에 참가해 강호…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2023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6월 1일(목)부터 6월 4일(일)까지 나흘간 인천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2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20년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으로 10년 동안 개최되어 온 본 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롯데 오픈’으로 대회명을 바꾸면서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존에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던 본 대회는 롯데가 후원하는 대회로 발돋움했고,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던 대회장 역시 명문 골프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되면서 완벽하게 새로운 대회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롯데 오픈’은 매년 극적인 승부로 탄생한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기로 유명하다. 가장 먼저, 대회 초대 우승자인 유소연(33,메디힐) 이후, 정혜진(36), 김보경(37), 백규정(28), 이정민(31,한화큐셀) 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2016시즌에는 예선전을 거쳐 출전한 박성원(30)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이후 김지현2(32), 조정민(29), 김보아(28),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송재일(25.스릭슨)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8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29일과 30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송재일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여 3언더파 69타로 선두와 4타차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송재일의 쇼가 시작됐다. 송재일은 2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첫 번째 홀이었던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송재일은 흔들리지 않았다. 12번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고 이후 14번홀(파4)에서 16번홀(파3)까지 3연속 버디를 뽑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23 KPGA 스릭슨투어 ‘4회 대회’와 ‘5회 대회’에 이어 본 대회에서 우승한 송재일은 2019년 박승(27.삼호저축은행) 이후 약 4년만에 KPGA 스릭슨투어 한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우리나라 국민 중 5분의 4가 넘는 85.5%가 국기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갖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위원장:임동본)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 지난 20-21일 양일 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5%는 매우 큰 역할을 한다, 41.0%는 어느 정도 역할을 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11.4%에 불과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국민화합과 통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경우는 70.5%로 국민 10명 중 7명 정도는 태권도가 이념, 지역, 종교적 갈등을 극복하고 계층, 성별, 세대를 통합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음을 인식하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2018년 3월 30일 태권도가 국기로 제정되어 세계 속의 대표무도가 된 것을 알고 있다는 응답이 70.1%에 달했으며 예절교육과 인성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견은 무려 84.6%를 차지했다. “태권도가 K-콘텐츠의 세계화 역할을 수행 한다” “세계 각국과 문화교류에 역할을 한다”는 응답도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2023 성남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이 5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위원장 임동본)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성남시 승격 50주년 및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를 기념하는 캐릭터 ‘탄(TAN: Taekwondo Assembles Nations)’을 메인으로 지구촌 평화, 화합 & 통합을 상징하는 밝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보여주며 성남시를 흐르고 있는 탄천의 특별한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월 21~24일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며 70여개국 1만 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코로나-19로 개최가 중단된 지 4년 만에 세계 태권도인들의 염원속에 다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참가국 및 참가자수가 예상되며 아시아 ICT 심장 판교와 남한산성 등 풍성한 볼거리도 기대된다. 참가접수는 한마당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6월16일 마감된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체육인과 만나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경기체육 맞손토크’는 도내 선수·지도자, 종목단체, 장애 체육선수 및 86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춘애,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등 경기도를 빛낸 스포츠 스타가 함께했다. 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윤충식 도의원,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체육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김동연 지사는 어렸을 때부터 즐겼던 스포츠 종목들을 언급하며 “저는 아주 열렬한 스포츠팬이다. 지사로 취임해서는 독립야구단도 가봤고 프로야구 개막전, 프로축구 개막전에도 가는 등 기회가 되는 대로 많이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다. 앞으로는 소위 말하는 비인기 종목도 관심을 갖고 같이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사로 있는 동안에 경기도의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도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