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완도에서 열릴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화순군 장애인선수단 106명(선수 64, 감독 등 임원 42)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 등 21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건강의 섬 완도에서 함께 뛰자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열띤 스포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화순군 장애인선수단은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증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21개 정식종목 중 11개 종목(당구, 론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육상, 실내조정, 탁구, 게이트볼, 파크골프)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특히, 작년 대회 역도(3관왕) 및 볼링(금메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권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단체 간 친목 도모 및 대화합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종목별 선수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진안군 출전 선수단이 확정됐다. 진안군에서는 육상, 레슬링, 승마 총 3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3종목 모두 최근 전국대회 등 각종 규모 있는 대회에서 입상실적을 내는 등 강호의 모습을 보여 왔기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발된 인원은 육상 종목에 김지현(80m), 전용규(멀리뛰기), 홍석규(400m계주), 원도연(1,600m 계주), 양명석(3000m)이, 레슬링에서는 남성광(39kg 그레코로만형), 우이령(92kg 자유형), 주지훈(42kg 그레코로만형), 김경민(45kg 그레코로만형)이 참가하며 승마 마장마술과 장애물(80/90CLASS)에 김고경과 김재훈이 각각 출전하게 된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24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사기 진작과 우수한 성과를 위해 현장에서 격려했으며, 대표선수로 선발됐다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학교체육 및 학생들의 체육발전에 이바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지난 2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5일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세미나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위원회 활동을 성찰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24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2023년 평가대상 조례 164건에 대한 입법평가 추진계획과 한국법제연구원의 연구용역 수행계획 등을 보고 받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개별 조례의 질적 향상을 넘어 앞으로 전체 조례의 규범적 체계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5일에는 입법평가위원회 출범 3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입법평가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법제연구원 강현철 부원장은 “2013년 광주광역시가 입법평가제도를 처음 도입한 것에 반해, 충남도의회는 비교적 늦은 2019년에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전국을 선도하는 입법평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 국내에 몇 안 되는 입법 및 입법평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입법평가 전담부서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성장 중인 김천상무 U18은 포항 U18, 울산 U18과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현재 김천상무 U18이 ‘K리그 주니어 전국 고등 축구 리그 전반기’에 3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B조 6위에 위치했다. 지난해, 김천상무 U18은 ‘2022 K리그 주니어리그 후반기‘에 하위스플릿 10경기 중 단 1승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으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때의 모습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2023 K리그 주니어리그는 전반기 10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6위까지 상위스플릿에서 후반기 리그를 치른다. 전반기 리그 4경기만을 남겨둔 김천상무 U18에게는 중요한 시기다. 남은 4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창단 이후 첫 상위스플릿을 목표로 한다. 김천상무 U18 박태민 감독은 “선수들이 강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자신감이 많이 올랐다. 하지만 유소년 선수들은 결과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다. 지금 3학년 선수들이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선전 중인 가운데 연령별 대표팀까지 배출하는 겹경사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울산시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을 알렸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 등 48개 경기장(타시도 포함)에서 총 36개 종목을 두고 치러진다. 울산에서는 전체 41개(중구 6개, 남구 17개, 동구 5개장, 북구 2개, 울주군 11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이 열린다. 타시도에서는 7개(강원도 2개, 경상북도 3개, 대구 1개, 부산 1개) 경기장에서 7개 종목이 개최된다. 자세한 경기 정보는 제52회 소년체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는 선수단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수송차량 340대(전세버스 68대, 택시 272대)를 지원한다. 또한 울산 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 안내소 공무원, 질서유지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원활한 관객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아울러 울산시청 전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과 17개 시·도 선수단을 1:1로 짝을 지어 응원 및 격려를 진행한다. 소년체전 기간 동안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종합운동장(병영오거리, 반구사거리, 동천체육관), 문수체육공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4일 종합경기장에서‘제25회 영‧호남 친선 노인게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대회는 1997년부터 실시됐으며, 영호남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제25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게이트볼대회가 3개 도 12개 시군에서 350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들의 체육 활동을 통한 지역화합 및 사회참여 확대와 지리산권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에서 주관했다. 12개 시군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북지역은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경남지역에서는 거창군‧진주시‧남해군‧하동군‧함양군‧산청군, 전남지역에서는 광양시‧순천시‧구례군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예선은 속한 팀과 빠짐없이 한 차례씩 경기를 치르는 리그전, 본선은 경기마다 진 팀을 제외하면서 이긴 팀끼리 겨뤄 최후에 남은 두 팀으로 우승을 가리는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2022년부터 경기가 재개됐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고 게이트볼대회에 참여한 지리산권 동호인들은 고장의 명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박순호 선수가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순호 선수는 대회 첫날인 23일 진행된 높이뛰기 종목에서 2m10를 넘으며 이동주(함안군청) 선수 2m05, 이광태(강원도체육회) 선수 2m0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순호 선수는 첫 시기(2m00)와 두 번째 시기(2m05)를 모두 한번에 넘으며 메달권 진입을 확정지었고 2m10을 유일하게 넘으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순호 선수는 군산대를 졸업하고 올해 영주시청에 신규 입단한 선수로, 2022년 전국체전 대학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학부 전국대회를 휩쓴 유망주이다. 지난 9일 KBS 전국육상경기대회(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높이뛰기 1인자 우상혁(2m32)에 이어 2위(2m10)를 차지한 바 있다. 안예진 영주시청 육상팀 코치는 “박순호 선수는 대학교를 갓 졸업한 젊은 선수로 노련하고 기술이 좋아 장래가 유망한 선수”라며 “앞으로도 박순호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순호 선수는 “제 올해…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3 롯데 오픈'(총상금 약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4일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다. 롯데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년째 인천 청라에서 개최된다. 참가 선수는 총 132명으로 김효주, 최혜진 등 LPGA에서 활약하는 선수들과 정규 투어 프로 선수 111명 그리고 드림투어 통과자 선수 19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성유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추최사인 롯데는 인천시민 대상 2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해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별화된 갤러리 응원문화 조성을 위해 음악을 듣고, 환호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롯데 플레저홀(17홀)을 운영하며, 기념 촬영, 경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 KLPGA 롯데 오픈에 인천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아들 이호재(포항)와 아버지 이기형(성남) 감독의 '부자 대결'에서 아들이 웃었다. 이변은 없었다. 24일 오후 7시 일제히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 경기에서 K리그1 팀이 하위리그 팀에 모두 승리하며, 상위리그 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성남 이기형 감독과 포항 이호재의 '부자 대결'로 관심을 모은 성남FC(K2)와 포항스틸러스(K1)의 경기에서는 포항이 승리했다. 포항 이호재는 아버지 이기형 감독 앞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포항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FA컵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K1)는 홈에서 파주시민축구단(K3)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5-2로 간신히 이겼다. 유일한 K3리그 팀인 파주는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무려 4골을 넣은 구스타보의 활약을 막을 수 없었다. 전북은 전반 30분 구스타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파주가 곧바로 전반 34분 곽래승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4분도 채 되지 않아 전북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8분 송민규가 트래핑 이후 구스타보에게 패스를 내줬고, 구스타보의 슈팅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3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i리그는 엘리트 선수가 아니더라도 축구를 좋아하는 유,청소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구 축제이다.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i리그는 풀뿌리축구 저변 확대와 유, 청소년 클럽 축구 활성화를 목표로 전국 42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아버지를 따라 조기 축구에 참석하며 축구에 빠지게 된 대불SC의 공민수(12) 역시 i리그에 처음 참가하며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K&P와의 U-12 경기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한 그는 이어진 INFC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멋진 프리킥 득점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대불SC 배상규 감독은 “(공)민수는 성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훈련할 때마다 최선을 다한다. 세밀한 볼터치가 장점인 선수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경기 모두 키플레이어로서 패스도 많이 해주고 공격과 수비에서 많이 뛰어준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배 감독은 “평소 표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민수는 굉장히 침착하다. 침착한 플레이를 통해서 그라운드에서도 자신 있게 축구한다. 훈련할 때마다 기량이 발전하는 게 눈에 보이는 선수”라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민수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