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과 영국이 수출기업 지원과 위해물품 단속 공조를 위한 세관협력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 차장과 캐롤 브리스토우 영국 조세,관세청 국경 무역실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조세,관세청 본부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 '대한민국과 영국 간의 세관 분야에서의 협력 및 상호 행정지원에 관한 협정(이하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한-영 관세당국 간 최초의 고위급 공식 만남이다.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은 이번 정상회담의 주요 경제협력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한-영 세관상호지원협정이 발효되면 양국 관세당국 간 마약 등 위해물품 거래에 대한 단속 공조, 통관절차 간소화 등 상호 협력과 지원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관세당국 간 협력채널이 구축돼 현지 진출 우리기업 통관애로 신속 해소, 통관단계 한-영 FTA 활용 지원 등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도 폭넓게 확대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힐튼(Hilton)이 사상 처음으로 포천지(Fortune magazine)와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No. 1 World's Best Workplace)'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목록에 8회 연속 이름을 올린 후 정점을 찍은 이번 1위 선정으로 힐튼은 이 최고 권위의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최초의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힐튼은 2016년에 처음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린 이래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집중함으로써 강력한 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힐튼이 추구하는 직장은 포용적이고, 강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목적에 따라 운영되고, 전 세계 46만명의 팀원들이 매일 번영하도록 역량을 부여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직장이다. 힐튼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나세타(Chris Nassetta)는 '전 세계 힐튼의 46만 팀원들은 지구를 빛나고 따뜻한 호스피탈리티로 가득 채운다는 공통의 목적 아래 하나로 뭉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사우디 개발기금(SFD) 최고경영자(CEO) 술탄 알 마샤드(H.E. Sultan Al-Marshad)가 오늘 세인트 빈센트그레나딘 정부 및 세인트 키츠네비스 정부와 두 개의 개발 기본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서명은 지난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에 시작되는 사우디-카리콤(Saudi-CARICOM) 정상회담의 일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이뤄졌다. 첫 번째 MOU는 세인트 빈센트그레나딘 총리인 랠프 E. 곤살베스(Ralph E. Gonsalves)가 서명했으며, SFD는 자연재해로 인한 다수의 건물 및 시설의 확장, 건설 및 재활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위해 5000만달러 상당의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SFD는 필수 인프라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며, 자연재해 발행 후 국가의 경제적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두 번째 MOU는 세인트 키츠네비스 총리인 테런스 드루(Terence Drew)와 서명했으며, SFD는 니즈머스트 발전소(Needsmust Power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기간, 정부가 자동차 회사 GM을 비롯한 미국 기업 4곳으로부터 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이들 4개 기업의 투자는 연간 4조 5000억 원 이상의 수출 확대와 수입 대체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GM,듀폰, IMC,에코랩 등 4개 기업이 총 1조 5000억원(11억 6000만 달러)의 국내 투자를 신고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GM 실판 아민 수석부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APEC CEO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국 정부의 과감한 규제개혁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개선으로 한국에서 기업활동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고, 지난 20년간 파트너십에 이어 앞으로도 한국 생산을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GM의 투자는 최근 정부의 규제개혁과 제도개선 등 투자환경 개선노력이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42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2023~2027년 임기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당선됐다. 외교부는 이번 이사국 당선으로 한국이 지난 2007년 이래 5회 연속 연임한 집행이사국이 됐다고 밝혔다. 한국은 1987년 집행이사국으로 최초 선출된 이후 2003~2007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 중 유네스코 집행이사국을 잇달아 수임했다. 이번 집행이사국 선거에서도 당선돼 모두 9차례 집행이사국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이 속한 아태지역 그룹에서는 6개 공석에 한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이란,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키르기스스탄, 호주 등 9개국이 입후보했다. 그중 한국과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호주가 당선됐다. 한국의 집행이사국 5회 연속 당선은 유네스코 회원국들이 ▲양질의 교육 기회 증대 ▲문화유산 보호 및 균형잡힌 해석 촉진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 강화 등을 위해 한국 정부가 기울여 온 노력과 향
프놈펜, 캄보디아 - 프놈펜의 번화한 중심부에 자리 잡은 '르꽁데 BKK1'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럭셔리한 생활의 정수를 제공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BKK1 지역, 이른바 '서울의 강남'으로 불리는 이곳은 국제적인 비즈니스와 문화의 교차로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고급스러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르꽁데 BKK1'는 Fendi Casa와 Bentley Home에 의해 꾸며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편의성을 자랑한다. 42층과 43층에 자리한 펜트하우스에서는 프놈펜의 강과 왕궁을 바라보며,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위치, 그 자체가 주는 프리미엄김태복 영업이사는 "BKK1 지역은 프놈펜에서도 가장 중요한 상업 및 금융 중심지로, '르꽁데 BKK1'의 위치는 그 자체로 큰 가치를 지닌다"고 말한다. 유엔 사무소를 비롯한 주요 국제 기구와의 근접성은 이 지역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투자자와 거주자 모두를 위한 최적의 선택중국의 유명 투자사와 건설사가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현대적인 생활 기준을 제시하며 프놈펜 중심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르꽁데 BKK1'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특별사진전'이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리고 있다. '6⸱25전쟁 특별사진전'은 월드피스 프리덤 유나이티드(The World Peace Freedom United)에서 6⸱25전쟁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이룩한 경제 발전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동시에 참전 용사의 가족들과 후손들에게 감사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대한민국은 2010년 OECD(경제협력개발위원회) DAC(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이 되어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이 달라졌다. 7월 27일부터 상시 야외 전시로 진행 중인 '6⸱25전쟁 특별사진전'과 함께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67개국 국기도 내년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재미교포 출신인 안재철 대표는 "전쟁 폐허를 딛고 일어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모범사례로 삼아 국제 사회의 어려운 이웃 국가도 온 국민이 합심하여 노력하면 반드시 일어날 수 있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환경부는 11월 1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5년 만에 개최된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를 계기로 녹색산업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1월 1일 베트남 건설부 청사(하노이 소재)에서 응웬 딴 응이(Nguyen Thanh Nghi) 베트남 건설부 장관과 함께 녹색전환 협력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인프라)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베트남의 상하수도법 하위법령 제정안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환경부는 우리나라의 환경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측에 제정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현지 하위법령에 배출기준, 행정절차, 시설설치 규정 등 한국형 환경관리체계가 포함되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7,090억 원 규모의 호찌민 하수처리시설 및 타이응우옌성(城) 소각‧발전 등 우리나라 기업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 베트남 공무원의 인력교류 및 교육 협력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11월 1일 하노이 더블유제이메리어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인도의 선도적인 배터리 소재 기업인 엡실론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Epsilon Advanced Materials, 이하 EAM)는 오늘 노스캐롤라이나 브런즈윅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Brunswick County Community College)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로이 쿠퍼(Roy Cooper)와 함께 6억5000만달러 규모의 흑연 음극 제조 시설(graphite anode manufacturing)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미국 전기 자동차(EV) 배터리 산업에 대한 인도 최초 겸 최대 규모의 투자이다. EAM 이사 비크람 한다(Vikram Handa)는 '노스캐롤라이나가 미국 제조 전략의 중심점을 차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유리한 지리적 위치, 비즈니스 지원 정책, 숙련된 인재 풀을 갖춘 노스캐롤라이나에 대한 투자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운송 대안을 만드는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쿠퍼 주지사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EAM과 15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시설 개발을 환영하고 있으며, 이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투모로우.빌딩 월드 콩크레스(Tomorrow.Building World Congress, TBWC)를 주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목표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방식을 장려하기 위한 가장 획기적인 프로젝트의 쇼케이스'다. 이번 행사엔 이 분야의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과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TBWC는 또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이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100명의 전문가와 함께 해당 부문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혁신 마인드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건설 부문 변화에 나선 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으로는 △스마트 시티 개발의 선두 주자인 삼성물산과 지멘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설계로 전 세계에 유명한 한국의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Samoo Architects & Engineer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태백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24일 부터 6월 7일까지 총 281명의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태백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업 추진 부서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4대보험 혜택과 함께 7월부터 11월까지 주15시간에서 40시간(단, 65세 이상은 주25시간 이내)을 공공분야에서 DB구축,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 안전지킴이 등 98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직접고용으로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각 사업장별 근로환경 개선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사업별로 태백형일자리 215명, 행복일자리 4명, 지역공동체일자리 24명, 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원주시는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의 발굴․육성 및 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와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신규직원 채용규모는 부장 2명, 과장 2명, 대리 3명, 주임 3명 등 총 10명이다. 채용분야는 경영지원, 디지털산업, 모빌리티산업 총 3개 분야이다. 접수 방법은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채용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공고)를 확인하거나 첨단사업과 신성장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재단법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서 함께 원주시의 미래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근무지는 남원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내 창업지원허브(무실동 1970, 마재2로 10)에 위치하며 6월 원장 및 직원 채용 완료 후 7월 정식 출범 및 업무를 개시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의 참여자를 국토교통부 산하 R&D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을 통해 모집한다. 동 사업은 해외 유수 건축설계사무소와 연구기관 등에서의 실무 연수를 통해 청년 건축인들이 건축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건축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발된 청년 건축인에게는 항공료, 비자발급비, 체재비 등 해외 연수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하고(최장 12개월), 연수 완료 후 해외 연수 경험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건축인*들은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차(서면), 2차(면접) 심사를 거쳐 30명 내외를 선발하여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동 사업의 5개년 성과보고서를 발간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산하고,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우수 연수 사례를 시상하고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기관 선택·지원부터 출국 준비, 현지 생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22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에서 국토부, 23개 지자체,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제1회 지방공항 활성화 지자체 연찬회」를 개최한다. 현재 14개 지방공항(인천 제외)은 국토부에서 건설 후 KAC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민의 항공교통 편의 제고와 공항 기반의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지방공항 활성화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 특히 하계시즌(’24.3.31~10.26) 운항노선 증가 등 항공수요 회복에 맞춰, 공항 활성화 업무에 대한 지자체 역량을 제고하고 지자체 간 상호 교류 촉진 등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토교통부는 연찬회를 계기로 국토부-지자체-KAC 간 지방공항 활성화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우수성과 공유 및 해외 공항 운영사례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논의 사항들은 향후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상반기 우수성과를 달성한 다른 지방공항에서 제2회 연찬회를 개최하여, 국토부-지자체-KAC 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제초용 우렁이는 다음달 15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 양식장(괴산읍 서부리 669)에서 분양한다. 괴산군에서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친환경 인증농가 대상으로 226농가에게 12.9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친환경농업의 대표적인 농법이다. 우렁이 넣는 시기는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우렁이를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 부터 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관리를 해야 하며, 방사 7일 후에는 10 부터 15㎝로 물을 높여 잔여 잡초가 물에 잠겨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렁농법 활용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철저한 우렁이 관리도 중요하다. 우렁이는 하천, 호수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