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창립 제20주년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를 장애인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난타 공연, 농아인협회 수어노래공연, 지체장애인의 더불어합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행사로 진행됐다.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는 2004년 설립된 이후, 창원시 소속 여러 장애인단체 간 유대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 및 장애인 단체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올해로 20번째 개최됐다.
박종대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 단체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념식 및 복지증진대회가 단체 화합과 결속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우리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데 앞장서 온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의 노력에 발맞추어 창원시도 소외와 차별이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복지 시책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