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4 (화)

  • 맑음춘천 13.1℃
  • 구름조금서울 16.5℃
  • 구름조금인천 17.7℃
  • 흐림원주 14.2℃
  • 구름많음수원 16.9℃
  • 흐림청주 16.5℃
  • 구름많음대전 16.2℃
  • 맑음포항 18.1℃
  • 구름많음군산 17.2℃
  • 구름많음대구 13.8℃
  • 흐림전주 18.2℃
  • 구름조금울산 16.8℃
  • 구름많음창원 18.1℃
  • 구름많음광주 16.6℃
  • 구름많음부산 19.6℃
  • 구름많음목포 19.3℃
  • 구름많음여수 19.3℃
  • 구름많음제주 21.3℃
  • 구름많음천안 14.0℃
  • 구름많음경주시 13.9℃
기상청 제공

부산시, 2024년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 추진

취약계층 가구 및 이용 시설에 하얀지붕 무료 설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24년 하얀지붕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취약계층 가구에 하얀지붕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건물에너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도심의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정책이자 녹색건축물 전환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하얀지붕은 햇빛과 태양열의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흰색 계열) 도료를 지붕에 시공해 지붕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켜 실내온도를 4도에서 5도까지 낮추는 건축공법이다.

 

시와 ▲부산시건축사회 ▲노루페인트 ▲부산은행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업 사업으로, 올해 29곳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부산시건축사회의 재능기부 ▲노루페인트의 재료기부 ▲부산은행의 설치비용 지원 ▲대한적십자사의 행정 지원으로 향후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군을 통해 신청된 49곳 중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고, 11월까지 시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 더 빠르게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4곳에 하얀지붕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해(2023년)부터 사업 대상이 소규모 주택에서 경로당 등 소규모 주민 공동 이용시설로 확대됐다.

 

이후 도시열섬완화로 냉방비 절감 등 효과가 검증돼 주변 시민들의 사업 참여 신청이 증가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하얀지붕 설치 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건물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녹색건축물 전환사업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욱 많은 참여를 유도해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으며, 이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만들기에 한몫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유아 생존수영 프로그램]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1일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수영장에서 관내 거주 중인 장애유아 6, 7세(2019-2018년생)와 학부모를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유아 생존수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특별자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가 함께 했으며, 생존수영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소외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그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수상에서의 생존능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본 프로그램을 시작하기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 임이랑 센터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집연합회 육태유 연합회장,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 김지태 회장이 참석하여 참여자들을 위한 격려사와 축사를 전달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생존수영 3단계(물에 적응하기, 구명조끼 착용, 구조대형) △익수자 구조법(드로우백) 등 실습 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