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 안전지역연대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명절 용품을 지원했다.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한부모가정, 장애인 부모가정, 다자녀 가정, 경제적으로 취약한 폭력 피해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용품을 지원받은 한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한창 자랄 시기에 늘 부족하게 먹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는데 아이들이 좋아할 식품과 과일들로 채워진 상자를 보니 마음이 울컥하고, 올 추석은 풍성하게 보낼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 안전지역연대는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가정의 위기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