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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시간제 보육서비스 확대 운영

8월부터 1개소→2개소 확대 운영…영아 돌봄서비스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안군은 오는 8월부터 단시적·일시적 보육수요가 필요한 가정을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가정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지정된 제공기관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시간 단위 돌봄서비스이다.

 

현재 백산면 함께하는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부안온가족센터 내) 1개소를 추가 지정해 내달부터는 부안읍에서도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현금) 또는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이며 시간당 3000원의 정부지원금과 200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월 60시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나 전화 신청을 통해 예약한 뒤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는 각 기관(함께하는어린이집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최정애 교육청소년과장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