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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민선8기 2주년 성과기획-⑨사회복지과]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 사회복지종사자 활력수당·상해보험료 지원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호국보훈수당 인상·통합보훈회관 건립 국비 확보 등=고창군은 보훈수당을 지난해부터 기존 9만원에서 2만원 인상하고, 보훈수당 미신청자 발굴사업을 추진하여 80명을 추가 발굴하는 등 보훈수당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심덕섭 고창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통합보훈회관 건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부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창읍 교촌리 233-5번지 일원(현 가족센터)에 지상 3층 규모의 보훈회관을 짓는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활력수당·상해보험료 지원=심덕섭 고창군수의 사회복지분야 대표 공약인 활력수당(사회복지종사자 90개소 700명에게 10만원씩) 올해 첫 지급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회복지공제회와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료를 1년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창군노인요양원 종사자 특별수당(9000만원)을 신설하고,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50여명 교통비를 월 1만원5000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사회복지사 의무교육 보수교육비로 700만원을 지원했다.

 

△고창군노인요양원 치매전담실·고령자복지주택 완공=고창군은 사회복지시설지구 내 16억원을 투자하여, 지상1층에 정원 16인(3인실 4개, 2인실 2개) 규모로 치매전담실을 건립했다.

 

공동거실(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과 옥외공간에서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고창율계고령자복지주택이 준공되고, 전체 128세대중(11평 72세대, 8평 56세대) 113세대(88%)가 입주 또는 계약을 완료했다.

 

복지주택 1층에는 복지관, 경로식당, 체력단련실등 사회복지시설이 올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입주세대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동행=올해부터 장애인거주시설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장애인거주시설 1년 이상 입소자 중 자립을 목적으로 퇴소한 자를 대상으로 주택임대보증금, 주택 개보수비용, 생활용품, 장애인 보장구 구입 등에 필요한 초기 정착금 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순수군비로 장애인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그 대상자 수를 늘려 장애인가정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

 

정재민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통하여 복지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