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일)

  • 구름많음춘천 22.9℃
  • 맑음서울 25.7℃
  • 구름조금인천 25.0℃
  • 맑음원주 23.9℃
  • 맑음수원 26.0℃
  • 박무청주 25.5℃
  • 맑음대전 27.2℃
  • 흐림포항 26.1℃
  • 맑음군산 25.3℃
  • 박무대구 25.6℃
  • 맑음전주 26.9℃
  • 박무울산 26.0℃
  • 박무창원 29.8℃
  • 구름많음광주 25.3℃
  • 구름많음부산 30.2℃
  • 맑음목포 26.7℃
  • 구름조금여수 27.4℃
  • 흐림제주 29.0℃
  • 맑음천안 24.4℃
  • 흐림경주시 25.9℃
기상청 제공

하동군, 도움이 필요할 땐 “복지위기알림 앱”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모두가 알릴 수 있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하동군이 복지위기 상황을 제때 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복지위기알림 앱’ 서비스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알림 앱’은 지난 6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한 것으로, 앱을 이용해 자신이나 이웃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복지위기알림’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공무원, 복지‧의료‧교육‧보육 기관 종사자, 이장 등은 회원가입 시 업무유관자를 선택해야 한다.

 

본인과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인지하는 즉시 성별, 연령대, 주소(지도활용 위치 선택 가능), 알림 내용 등을 앱에 간략하게 입력하여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위기 상황은 생계 곤란, 질병, 주거 취약 등에 처한 경우를 말하며 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위기알림 정보가 접수되면 읍·면 담당자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와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건강관리, 돌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사각지대 발굴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나와 이웃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복지위기알림 앱을 이용해 언제든지 신속하게 알려달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