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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4기 12개 유망기업 선발

ICT 기술창업기업 경쟁률 4:1,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키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ICT분야 유망한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Route330 ICT 4기’ 기술창업기업 모집에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1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Route330 ICT 4기에는 시드투자 이상을 받은 데이터, 인공지능(AI), 우주항공, 지능형로봇, 바이오,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공유어장 △아트와 △에이오팜 △올링크 △다자요 △솔트바이펩 △쉐코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 △스페이스빔 △클라우드호스피탈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 피터페터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은  사무공간 지원뿐만 아니라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으로 Route330에 입주한 협력파트너(AC, VC) 8개사*의 맞춤형 코칭 및 멘토링, IR컨설팅, 자원 연계 서비스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JDC는 Route330 ICT 4기 기업 총 22개사* 대상 협력파트너들과 함께 기업진단을 통한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JDC가 출자한 펀드 활용 투자, 상생대출 이자지원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업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혼합금융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된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이번에 선발된 Route330 ICT 4기 기업들이 제주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JDC는 2018년 말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를 조성하여 제주 미래의 성장 동력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 모델로 AEV 분야(친환경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술기업과 ICT 분야의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말까지 누적 172개사의 유망기업 유치를 통해 893명의 일자리 창출 및 1,699억원의 기업투자유치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