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기획 나눔문화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선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여름철 폭염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 등 건강한 계절을 나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물품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거 환경 점검도 실시했다.
임채문 학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사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근 학교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소외되는 면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기획 나눔문화확산 지원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추석명절 봉사와 겨울나기 추진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