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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정책선도하는 인천시, 지역특색 반영한 인구교육 운영

복지부·시·시교육청·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인천특색형 인구교육 확산'업무협약 체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보건복지부, 인천시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인천특색형 인구교육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소림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사가 참석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협약기관들은 정부·지자체·교육청·인구교육 수행기관이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지역의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가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3년에 걸쳐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인구교육 분야 도서가 전국 최초로 인천시교육청의 인정교과서로 최종 승인받아 현재 2개 학교에서 수업이 이뤄지면서, 인천은 물론 다른 지역 학교에서도 정규 교과목으로 인구교육을 운영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학교 교육과 함께 인천시는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인천의 특성에 맞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 인천 특색형 인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 인구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특색형 인구교육 우수모델 개발 등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무조건 결혼하고 애를 낳아야 한다는 것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지역의 특성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실질적 인구정책과 인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 대상 영양결핍 · 결식 예방을 위한 반찬지원사업(반찬지원대기자 프로그램)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6월 25일 관내 중증장애인 10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지원사업(반찬지원대기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반찬지원사업은 평택시 관내 장애인 중 반찬조리의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결핍이 있는 장애인 가정이 주 대상이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여 장애 당사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후원업체인 제주고치비 송탄부대찌개(대표 이용석)의 후원과 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봉사동아리 ‘나눔’(지도교수 김남곤)의 조리봉사를 받아 부대찌개 10세트, 장조림 13개를 준비할 수 있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당사자의 보호자 박○○님은 “아이 돌보느라 마트가는 게 어려웠는데 부대찌개를 받고 아이와 함께 맛있게 밥 먹을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라는 말을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 당사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식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 당사자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