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구포3동 소재 ‘신천초등학교 씨앗동아리’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손수 제작한 천연립밤과 천연버물리 38세트(삼십여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천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씨앗동아리는 매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공예품 등을 손수 제작하여 꾸준하게 기부하고 있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은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좋은 재료로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매번 노력하는 세심한 배려의 모습도 보였다.
김지희 회장은 “비록 작고 소박한 성품이지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는 마음은 무엇보다도 크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원상이 구포3동장은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제품을 기부해주는 신천초등학교 씨앗동아리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