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아이에프(주)와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 체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본아이에프(주)은 지난 5월 28일(월) 11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본아이에프(주) 본사에서 민간 기업의 시니어인턴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아이에프(주)는 본죽,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등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전국 1,76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대구, 경북, 충청권역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한식조리, 매장관리, 고객서비스 등의 노인 적합직종에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인턴을 적극 채용하기로 협의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시니어인턴을 채용하는 가맹점에 1명당 최대 3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8년 채용관련 제반사항은 갬콤주식회사에서 위탁 운영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원활한 시니어인턴 채용을 위해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통한 예산지원, 참여자 모집, 교육, 홍보 등을 지원하고,
본아이에프(주)는 노인 적합 직무 개발, 양질의 근무환경 조성과 더불어 가맹점에서 시니어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종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정책지원실장은 “본아이에프의 ‘전통 한식’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시니어의 경험이 잘 결합되어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일자리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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