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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재단 제3회 2017 CSR활성화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포럼

지속가능경영재단


32017 CSR활성화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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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 지방정부의 길을 묻다란 주제로 111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경영재단 주최로 개최되었다.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짧은 기간동안 고속성장을 해오던 한국 경제 성장이 몇 년째 저성장 상태에 머물러 모두들 염려를 한다고 언급하며 그러는 동안 우리사회 경제의 근간이 되는 정치,사회적인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고 오늘날의 저성장은 기업의 재무적 위기만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기업과 조직들이 사회의 위기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의 태도를 되돌아 봐야하는 현시점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국제사회의 흐름에 일각에서는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은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CSR경영은 과정인 동시에 목표이기도 한다며 이젠 태도를 되돌아 봐야하는 시점이라 언급했다. 지방자치와 분권이 정착되어가는 시대에 지방정부의 법적 제도 역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가 지속가능한 사회의 근간이 된다고 생각되었고 오늘 포럼을 통해 정보교환과 협력방안 모색하여 좋은 의견을 도출해내고 실현하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개회사를 열었다


 


이어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의 축사를 통해 CSR은 기업의 규제가 아닌 기업이 살아남을수 있는 기회이고 시대정신이다고 밝히며 경기도 공공조달의 사회적 가치증대를 위한 조례와 경기도 공공기관및 중소기업의 CSR활성화 지원조례등 관련조례도 연이어 제정했으며 실효성있는 CSR정착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철학박사겸 공동선 정책연구소 대표인 한면희 교수는중소기업 CSR활성화를 위한 현 정부의 노력이란 주제로 문제인 정부 경제정책과 CSR,동반성장에 관하여 논하며 공동선 철학으로 보는 경제에 관해 구체적인 발표가 있었다


위기의 현대사회 도데체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테일러가 언급했듯이 개인주의,개인주의적 도구로서의 이성이 정치 경제적 제도와 사회를 피폐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인간은 관계적 자아에서 출발이란 대안을 보아야 한다고 피력하며 정치철학의 해법으로서 공동선을 주장했다.


즉 인간은 자유럽게 자아 고유성을 실현하되, 사랑(형제애)의 태도로 임하여 자아로 연계된 가족과 형제,이웃,사회구성원을 널리 이롭게 하여 공동선 이룩해야하며 기업의 이윤추구 또한 공동선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 속에 구현해야 한는 깊이있는 주장을 하였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공약과 경제정책 소득주도형 성장 정책에 관해서는 미시적 차원서 바르기는 하지만 거시석 차원에서 정책에 드리워진 위험요인이 있다고 제기하였다 인천공항 정규직 연봉 전환에 따른 기업의 부담을 예로들며 금융위기 격는 그리스처럼 현실재원의 감당수준 넘어 다수 이해관계 단번에 부응할때 전면적인 경제 파국의 도래 가능성도 직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소득주도성장으로 부족하므로 더 필요한 것은 혁신성장이라 언급했다 또한 동반성장 없는 문정부 일자리 정책은 지속불가능하다고 피력하며 정부,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 돕도록 채찍형관리의 소극적 동반성장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동반 성장이룩 되도록하는 솔선수범 적극적 동반성장 전략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사무국장은중앙정부에 바란다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웨인비서 책임의 시대 발췌를 통해 언급하길 아주 단순한 사실이 있다. 대부분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경쟁력을 갖추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과감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CSR촉진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및 수단으로 인식제고,파트너십,연성법,법적의무화등을 피력했다


 


한국CSR연구소 안치용 소장은 ,지방정부에게 바란다.


주제 발표를 통해 지방정부의 사회책임조례 제정동향을 안내하며 최근 사회적 기업보다 CSR우선하였다는 점에서 의의있는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활성화 지원조례를 언급하였고 선언이상의 실천이란 측면에서 의의가 있는 대전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지원센터 설치조례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CSR 정책 수립의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보고서를 확대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IMCSR(Impact Management Consulting) 이현대표는 중소기업 CSR 경영 현황과 사례를 통해 5CSR 경영시스템인 CSR인식 및 추진의지,CSR 전략체계,CSR 추진조직,CSR 성과관리,CSR 커뮤니케이션을 언급했다 또한 중소기업우수사례소개는 삼익전자공업주식회사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에 걸친 UNGC 10대원칙준수 매년 사회적 책임 이행과 성과 담은 활동보고서에 관해 발표를 하였다


이후 중소기업 CSR활성화 방안에 관한 자유로운 ROUND TABLE 토론이 활기차게 진행되었고 원탁별 토론에서 다양한 산출물이 도출되었다.


 


 


 


김소영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