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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방학기간 임대주택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제공

LH, 방학기간 임대주택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제공




LH 행복한 밥상.PNG


[사진자료: LH제공]


 


LH가 방학기간동안 임대주택단지 맞벌이부부가정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721일부터 831일까지 전국 103개의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아동 31백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LH1() 경남 김해장유 율현13단지에서 LH 봉사단이 참여하는행복한 밥상 봉사활동을 펼쳤. 이날 행사에는 단지내 아동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고 즐거운 마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여름 장마철을 맞아 우산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아동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우산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는 LH ‘행복한 밥상 국내 최다 임대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LH만의 업무특성을 잘 살린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선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동안 임대단지내 맞벌이 부부 가정등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아이들의 점심을 해결해 준다. 올해도 전국 103개의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아동 31백여명을 대상으로 방학기간동안(7.21~8.31)점심을 제공한다. 또한 자녀 돌봄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하여 미술활동, 영화관람, 체육활동 등 단지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방학을 만들어 준다. 행복한 밥상은 임대단지내 주민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내 자녀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준다는 모토 아래 임대주택 관리소를 중심으로 부녀회, 노인회 등 주민들이 참여하여 음식을 만들고 문화 프로그램 등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만족도 역시 높다. 주거복지연대에서 학부모, 관리소직원, 단지주민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급식기간 동안 단지내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식자재비, 인건비 지원을 통해 매년 동계 200여명, 하계 200여명의 단지주민들을 조리사로 채용해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LH는 이러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임대단지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환경 및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현진 기자(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