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출범식 개최

지난 2월 27일(월)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전담기구인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은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의 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는 불평등과 불합리가 심화되고 있는 현 시국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가 복리와 한국사회 변화를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알려달라는 이야기와 함께 축사를 하였다. 축사에 이어 진영 더불어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의 대회사에서 진의원은 평소 사회적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경제 기본법과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 법안이 올바른 방향으로 제·개정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며, 또한 사회적경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호중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 의장과 곽금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공동대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윤호중 더불어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사회적경제위원회가 한국사회의 불평등, 양극화등을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곽금순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공동대표는 사회적경제 위원회에 대한 진심어린 응원을 전하였다.

격려사에 이어 변형석 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와 조윤진 소셜멘토링 잇다 대표가 현장의 의견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변형석 한국사회저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여섯가지 제안을 하였다

1) 사회적경제기본법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3개 법안의 핵심 입법의제화와 조속한 제정

2)황폐화된 사회적경제 민관협치 재구성

3) 사회적금융기관 설립

4) 국가와 지방정부가 시행하는 사회서비스를 사회적경제방식으로 공급하기 위한, 목표제 시행

5) 지역단위의 규모화된 사회적경제 실험 적극지원

6) 사회적경제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

조윤진 소셜멘토링 잇다 대표는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펀드 형성을 제안하였다. 제언 시간 이후에는 임명장 수여와 함께 기념촬영을 끝으로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을 마쳤다. 이번에 출범하는제2기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은 물론 각 시도당으로 조직을 확대, 지역의 풀뿌리 사회적경제조직들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정용석(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