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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함께일하는재단 - KOICA지구촌 사회적기업육성사업 성과

                                                                        한국국제협력단, 함께일하는재단 - KOICA지구촌 사회적기업육성사업 성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은 지난 617, 서울 가톨릭청년회관에서 15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KOICA 지구촌사회적기업육성사업(Global Social enterprise Accelerating Project, 이하 GSAP)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일회성 해외 구호 사업 대신


 현지 실정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자립과 변화를 목표로 해외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412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네팔에 거주하는 빈곤층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 훈련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1년 반이 지난 지금 6곳의 사회적기업 매출이 평균 약 87% 상승하고 직원 수가 55% 증가하는 등 사업 규모가 크게 확장되었다. 지역 주민들도 비즈니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활기가 생겼다. 사회적기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http://hamkke.org)


1부에서는 사회적기업 대표와 현지 엑셀러레이팅 기관이 참여해서 지난 성과를 발표하고, 임팩트 투자를 유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 (KOICA), 함께일하는재단, GSAP 베트남 기업 Green Fair Trade & Production Company Limited, 그리고 GSAP 인도네시아 액셀러레이팅 기관인 UnLtd Indonesia의 담당자들이 GSAP1년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혁신과 부를 창출하기 위한 원동력으로서 사회적기업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육성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토론했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국제개발과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선배 사회적기업가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소그룹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적정기술, 공정무역, 직업교육, 유기농 및 마을기업의 주제로 진행된 소그룹 네트워킹에서 참가자들은 창업계기, 해외 사회적기업 창업 및 운영에 있어 어려웠던 점 등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사회적기업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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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