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강원도 사회적경제 홍보대사’ 위촉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강원도 사회적경제 홍보대사’ 위촉


 



36_3_1_김태원.jpg


 


강원도는 사회적경제 확산 및 도민 인식제고를 위해 923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사회적경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태원씨는 2011년 전문가용 기타제조업체로 출발한 악기제조회사 ‘폴제페토’를 창업했으며 지난 8월 강원도 2014년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심사에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수익의 70%를 악기를 접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폴제페토’란 회사명은 김씨의 천주교 세례명 ‘폴’과 피노키오를 만든 ‘제페토’ 할아버지의 이름을 합친 것이다.


 



또한, 춘천 KT&G상상마당과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악기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랜 무명생활을 경험한 김태원씨는 기회가 없어서 악기를 만져보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사회적기업을 시작했으며, “특히 문화적으로 소외된 강원도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원씨는 앞으로 2년간 강원도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홍보, 판촉, 문화·공연활동 등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아이콘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