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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 이전 기업 일자리·경제 활성화 톡톡

수도권에서 전남으로 둥지를 옮겨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기업조합이 있어 화제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아이쿱생업사업연합회(회장 신복수)는 지난 2011년 수도권에서 전남으로 이전키로 도와 협약을 맺은 이후 구례자연드림파크에 552억 원을 투자, 현재 자회사 13개 기업과 1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 매출액은 2013년 기준 4천279억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342명의 일자리도 만들어졌다. 10년 후에는 1천 명의 일자리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청년 고용률이 60%를 넘는다. 가족 전체가 이주한 경우도 6가구 19명에 이른다.

주 생산품은 라면, 만두, 빵류, 김치 막걸리 등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한 제품들이다.

앞으로도 자회사를 15개로 늘리고, 공장도 19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투자 규모는 623억 원으로, 고용 인원은 417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사업 영역도 소비의 문제에서 현재는 식품안전, 교육, 육아, 여성, 환경, 농업 등 일상생활의 문제로 확대했다.

친환경 농업을 통한 한국 농업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가격 안정기금 운영, 수매선수금 운동, 독자인증제도 구축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친환경농업의 선두 주자인 전남의 농업정책과도 맥을 같이 한다.

주동식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아이쿱생협처럼 지역에 투자한 우수 기업 사례를 적극 발굴해 알리고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홍보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식품가공 제조업, 체험관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나아가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업 시범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청, 2014.10.14)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