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2014년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마을기업 ‘어름박골 쪽빛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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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이천 마을기업인 어름박골 쪽빛마을은 그동안 선정·육성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마을기업을 성공모델화하고
마을기업을 대표·선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자 안행부에서 전국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선정한 10개 우수마을기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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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마장면 직촌로 35번길에 위치한 어름박골 쪽빛마을은 지난해 우수마을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후 올해 재지정됐다. 염료식물 쪽풀
농사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천연 쪽염색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기능성 쪽염색 제품 판매 등으로 지난해 매출액 1400만원 등의
수익을 올렸다.
또 쪽(indigo)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농촌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우수마을기업은 전국 각 시도별로 공동체성 및 사업성 등이 우수한 마을기업을 추천받아 안전행정부 서면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종순위(최우수2, 우수3, 장려5)를 가리는 절차로 이뤄졌다.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2015년도 재정 인센티브(최우수 5천만원, 우수 3천만원, 장려 2천만원)를 받게 되며, 장관 명의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교부 및 판로·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청,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