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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현지교육 개최

부산시는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추진하는 ‘2014년 맞춤형 현지방문교육’에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이 선정돼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감천문화마을에서 ‘맞춤형 현지방문교육’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 및 교육신청결과 최종 대상지로 지난 2월 부산시를 선정했다. 특히 감천 달동네를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시·구·군 마을만들기 담당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와 마을활성화에 대한 개념, 실태분석, 도시재생 및 국내외 사례(이해과정)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부산시 마을만들기 육성정책 및 추진현황(심화학습) △ 마을공동체 사례발표와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참여와 토론과정)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현장견학(현장학습) 등으로 이뤄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담당공무원이 마을만들기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하며, 지역 현안 해결능력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청, 2014.05.13)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