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우수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2014년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자치단체 특화사업비 포함) 공모결과 65개 기업 1,783백만원, 자치단체 특화사업 322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등 R&D 비용, 시장진입 및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제품성능 및 품질개선 비용 등 재정지원을 통하여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창출과 자립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9일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여한 82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6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사업개발비는 브랜드 및 기술개발, 시장개척, 홍보 등 경상보조사업으로 52개 기업에 1,360백만원이 지원되며, 생산성 제고를 위한 시설개선 및 장비보강 등 자본보조사업으로 13개 기업에 423백만원이 지원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총 사업비의 10% 이상의 자부담과 부가가치세를 부담하여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이나 지역 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홍보·판로개척 등 지원을 위한 자치단체 특화사업도 5개 자치단체(도, 전주, 군산, 완주, 정읍)를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는 지원공고→사업설명회→접수마감→시군과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의 요건검토 및 현지실사→소위원회 심사→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진행되었다.
도에서는 사업개발비에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는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 등을 통하여 시행지침 또는 지원약정을 위반할 경우 약정해지 및 지원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며, 2014년 하반기에도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신규 일자리창출 재정지원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다.
(전북도청,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