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도내 8개 청년 사회적경제기업이 5.9(금) 10시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수도권 중심의 일방적인 경제성장정책에서 탈피해 강원도와 지역의 청년 사회적경제기업이 역할분담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과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들간의 협업과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지원하며,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청년 사회적경제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자원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8개 기업은 춘천, 원주, 강릉, 동해를 기반으로 문화, 관광, 환경,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기업문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강원도는 이미 도내 사회적경제 육성·활성화를 위해 통합지원센터 설치(‘12.8월)·사회적경제과 신설(’13.10월), 종합발전계획 수립(‘13.12월), 통합조례 제정(’14.1월), 사회적경제기금 조성(‘14.4월) 등 중앙부처의 통합추진체제 구축 움직임에 앞서 다양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시행 중이며, 금년부터 도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인 생활대축전, 생물다 양성 당사국총회 등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제품·용역·공연기획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사회적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태동기의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 대를 마련하고 교육·자원발굴·창의적 문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과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청년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 전정신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청년들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청, 201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