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비자생협 내 사회적경제제품 상설판매관 ‘강원곳간’운영

올해도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은 소비자 생협 내에 사회적경제제품 상설판매관 ‘강원곳간(숍인숍)’을 통해 상품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서재명)은 4월 1일 관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윤리적 소비 확대를 위해 춘천소비자생협 퇴계매장과 강릉한살림 솔올매장 내에 ‘강원곳간(숍인숍)’운영을 계약했다.

‘강원곳간’은 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강원도 중간지원조직 및 운영업체와 협력적으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숍인숍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2월부터 오픈하였고 2개 숍인숍에서 월 1천만 원 상당의 매출액을 올리는 등 점차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춘천생협과 강릉한살림은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윤리적 소비 확대를 위해 ‘강원곳간(숍인숍)’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였다.

올해 강원곳간(숍인숍) 운영 사업은 작년에 이어서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기업협의회,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 원주푸드협동조합 등 2곳을 확대 운영하여 총 4곳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