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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맑은 아파트 만들기 위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운영

서울시는 관리비 거품은 빼고, 갈등을 줄이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지속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보아 주민참여에 필요한 역량과 지식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14년도(상반기)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개설·운영한다.



 



이를 통하여 입주자대표, 주민, 관리사무소장 등이 아파트관리 관계법령⋅제도, 관리비 구성항목⋅절감방안, 관리비 회계처리 방법, 공사⋅사업자 선정절차,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집행, 층간소음 예방 및 해결방안 등을 학습하고 이해함으로써 서울시 아파트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맑은아파트 만들기 지속 추진을 위해 주민교육 실시>
아파트 거주 주민의 참여역량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아파트관리 주민학교」는 ‘13년도 첫 실시 때 250여명의 주민, 관리사무소장이 참여하여 최종 1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작년의 성공적 운영와 높은 주민관심을 반영하여 ‘14년도에는 상⋅하반기 총 2회 실시될 예정이며, 아파트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이 02.13(목) ∼ 03.20(목)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서울시청에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1.22(수)부터 2. 7(금)까지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http://openapt.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서울시 공동주택과 및 각 자치구 주택과를 통해서도 접수한 결과 307명의 수강신청이 접수되었다. 총 6회의 강의 중 4회 이상을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03.20(목) 마지막 강의일에 수료식과 함께 수료증을 수여하여, 주민학교를 통한 역량향상을 인증하고,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분야 전문가가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에 대하여 내실있는 강의 진행>
주택법 분야에 경력과 현장경험이 있는 변호사, 아파트 관리비 회계에 정통한 공인회계사, 실제 현장에서 관리비 절감 성과를 보인 주택관리사, 층간소음 전문가 및 아파트 공동체 분야 전문가가 전문적 강의와 생생한 현장의 사례 전달을 통하여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으로는 공동주택 관리에 관한 관계법령의 이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업무, 행정청의 지도감독, 아파트 관리비 항목의 구성 및 절감방안, 관리비 회계처리 등이며, 주택관리업자 및 공사․용역사업자 선정방법,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충당금 집행방법,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소통 방안 등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최근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을 둘러싼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층간소음해결 전문가가 층간소음 예방 방안, 주민자율조정 절차를 통한 갈등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강의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 우수아파트 주민사례발표를 통해, 생생한 현장사례 공유>
전문가 강의와 더불어 우수아파트 관리에 대한 입주자대표 및 주민의 발표를 통해 생생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동작구 본동삼성래미안아파트(477세대)의 주민참여를 통한 투명한 관리 사례와 성북구 석관두산아파트(2,001세대)의 관리비 절감 사례에 대해서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이 그간의 노력과 성공노하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투명한 아파트, 관리비 절감, 공동체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가 필수>
서울시는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외에도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 우수사례 경연대회, 관리비 내리기 길라잡이 발간, 각종 제도개선 추진 등 「맑은 아파트 만들기」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박경서 서울시 공동주택과장은 “맑은 아파트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에 대해서 알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주민학교를 통해 참여를 위한 주민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서울시청, 201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