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고용ㆍ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원스톱센터’ 설치

정부는 12.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홍원 총리 주재로 제5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고용-복지 연계정책 강화방안」,「복지사업 기준 표준화 방안」을 논의ㆍ확정했다.

* 사회보장위원회: 국무총리가 위원장으로, 기재부‧복지부 등 14개 부처 장관과
복지‧보건‧고용‧경제 등 사회 각 분야의 민간위원 15명(총 30명)으로 구성



ㅇ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통합하여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국민 맞춤형
‘고용-복지센터’
를 구축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점검·평가하여 유사 중복되는 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연계·통합
해 나가기로 했다.



ㅇ 정부는 또, 복지사업별로 다른 선정․평가기준을 표준화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측정방식도 국민들과 일선 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공적 자료를
중심으로 단순화
할 방침이다.




□ 정 총리는 ”고용과 복지의 연계를 강화하여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면 누구나 일을 통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정부가 수행하는 가장 중요한 복지 중
하나
”라고 강조하면서,

ㅇ “국민들이 복잡한 서비스와 기관을 알고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달체계의 통합”이며, 이를 위해 “공통의 브랜드를 사용
하는 ‘고용-복지 원스톱센터’를 시범 설치하고, 조기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관계부처는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여 고용·복지서비스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복지지원이 일자리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용-복지 연계정책 강화방안>




□ 우선, 국민 맞춤형 고용-복지센터는 기존에 고용과 직업훈련, 복지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ㅇ 이는 지난 국민경제자문회의 제3차 회의(11.28)에서 발표된 ‘융합형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제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 최근 여러 선진국이 고용ㆍ복지서비스 선진화의 관건은 현장 전달체계 개선에 달려 있다
는 인식하에, 직업훈련ㆍ고용ㆍ복지서비스를 종합패키지형태로 제공하는 원스톱체계
구축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과 방향을 같이 하는 것이다.




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직업훈련, 일자리, 각종 복지급여와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상담·신청할 수 있는 통합창구를 설치·운영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제공
하게 되며,



ㅇ 지역여건에 따라 보건·보육·서민금융 등 국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구체적인 설치방안으로는, 고용센터가 있는 지역은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자활·새일센터 등
다른 일자리지원기관과 지자체의 복지 담당인력을 함께 배치
하고,



고용센터가 없는 시군구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일자리센터·희망복지지원단 및 고용센터
전문인력을 함께 배치하여,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 아울러, 국민들이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대국민 공모를 통해 알기 쉽고 친근한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선정하여 공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정부는 이러한 고용·복지 융합형 현장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이 서비스 신청·상담을
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줄어드는 한편,



현장의 고용·복지인력간 협업으로 수요자 개인 및 가족들이 일과 복지에 관련된
토탈서비스
를 제공받게 됨에 따라 실업과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게 될 것
으로 내다봤다.



ㅇ 또한, 국민들이 제도를 모르거나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지 몰라서 생기는 사각지대 문제
부처간 칸막이로 인한 중복과 비효율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아울러, 정부는 고용ㆍ복지서비스 융합을 위한 기반으로 고용ㆍ복지정보망(사회보장정보
시스템-일모아시스템-워크넷)의 연계작업도 진행해 나가고 있다.



ㅇ 이를 통해, 참여자 특성에 적합한 복지 및 재정지원 일자리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일자리 참여와 복지수급 이력관리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관리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 또한, 기존 고용-복지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중복 사업 간의 조정·연계를 강화해
가기로 했다.



ㅇ 각 부처가 추진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평가를 거쳐 통·폐합 또는 조정·연계하도록 하고,



* 19개 부처 69개 사업 : 지역공동체일자리(안행부)·자활근로(복지부), 환경지킴이(환경부)·
하천보수원(국토부) 등



취업지원 사업취업성공패키지를 중심으로 재편하고, 희망리본 사업은 취업이 곤란한
사람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 그리고 근로빈곤층이 양질의 일자리를 갖도록 직업훈련품질 제고자활사업의 성과
높이는 방안과,



ㅇ 특수형태 업무 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근로장려세제(EITC), 희망키움통장
확대 등 고용-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마련하였다.





<복지사업 기준 표준화 방안>




□ 복지사업별로 제각각인 선정기준, 평가기준 등을 표준화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사업 기준 표준화 방안」을 확정했다.



ㅇ 그간 복지사업은 최저생계비, 전국가구평균소득, 소득 10분위, 등 다양한 선정기준을 활용
하고, 소득‧재산의 측정방식상이하여 본인수급대상자인지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았다.




□ 정부는 복잡‧다양한 선정기준을 국민과 담당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화하고
사업별로 상이한 평가 방식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표준화하기로 하였다.

ㅇ 우선 신규사업부터 사전 협의‧조정을 통해 표준화방안 적용되도록 추진하고
기존 복지사업은 사업별 특성을 고려하여 각 부처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복지사업 조정 연계 추진현황>




신설‧변경되는 사회보장제도기존 복지사업사전 협의조정‧연계 추진상황
점검하였다.



ㅇ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복지사업간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92개 복지
사업 중 52개 사업
에 대한 조정‧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ㅇ 또한 금년부터 신설‧변경되는 복지사업 중 총 61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실시하여,
기존 제도 및 타 사업과의 중복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토록 했다.



* 9월 이후 접수된 19건 중 원안수용 10건, 추가협의 후 수용 3건, 권고 3건, 반려 3건



ㅇ 아울러, 사회보장사업 현황조사를 통해 기존 292개 사업 외의 사회보장 사업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에도 유사‧중복 사업군을 추가 발굴하여



ㅇ 관련 부처와 함께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조정‧연계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2013.12.26)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