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현장 설명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서울·경기·인천·강원지역(8월29일)을 시작으로 세종·대전·충북·충남(8월31일),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9월6일), 광주·전남·전북·제주(9월13일)까지 4대권역에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7.23)의 후속조치로 권역별 지자체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어제(8월 29일)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위기가구 발굴 민·관 담당자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 인적 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구성, 국민 참여 여건 조성 방안 등 지역 현장의 실효성 제고 및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민·관 복지 협업 거버넌스’를 운영해 온 광주광역시 북구(맞춤형복지팀), 경기도 양평군(주민복지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희망복지팀), 부산광역시 수영구(주민생활지원과)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국민들의 참여 여건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등 4대 보험 통합고지서에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안내 문구를 게재하고, 지역 반상회보에도 위기가구 신고 포스터를 첨부하였다.
보건복지부 양동교 지역복지과장은 위와 같이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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