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희망리턴패키지 소상공인 박람회 성황…재창업 의지 모인 ‘턴어라운드’의 현장
-한국서비스표준진흥원 재기 소상공인의 도약 돕는 ' 희망박람회 '와 '네트워킹데이; 개최-
메출 감소와 폐업 후 재기를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돕는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의 경기·인천권역 주관기관인 (사)한국서비스표준진흥원(원장 김현철)이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 ‘2025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소상공인 희망박람회 및 네트워킹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재창업 소상공인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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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해 추진됐으며, 개막식에는 장상만 중기부 재기도약과 과장과 김상목 소진공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테이프 커팅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내빈들은 재창업 소상공인들의 제품 전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의 어려움과 기대를 경청했다. 현장에는 브랜드 홍보관이 마련돼 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했으며, 박지훈 변호사의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 특강도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라이브커머스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일 저녁에는 판교 그래비티 조선호텔에서 ‘TURN AROUND(턴 어라운드)’를 슬로건으로 한 ‘소상공인 네트워킹데이’가 열렸다.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AMP 과정 수료식, 우수 전담 PM 시상,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이 이어졌으며, ‘애띠애’ 강신자 대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발표된 여러 성공 사례는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소상공인들의 의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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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 나선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 이사장은 변화의 흐름을 읽는 ‘촉(觸)’, 문제를 단순화하는 ‘단(斷)’, 이를 실천으로 연결하는 ‘공(功)’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 성장을 당부했다. 이어진 마술 공연과 팝페라 축하 무대는 행사장을 밝은 분위기로 채웠고,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재도약을 다짐하는 단체사진 촬영으로 행사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재기지원사업의 제도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7일 국회 앞 이룸센터에서 이언주 의원실 주최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