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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행정지원 확대


횡성군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생태조성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합동설명회와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확산시켜 가면서, 주민 및 법인단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시켜 갈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인 수요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풀뿌리기업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합동설명회 컨설팅 경영능력 교육 경영안정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알선 등 다각적인 후속 지원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횡성군은 새농어촌건설운동 등 각종 마을만들기사업의 추진을 통해, 사업단 구성 등 잠재적 추진동력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기존 경영체에 대해서는 수익형 기업으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란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 실현과 공공의 이익에 부합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호혜적 경제활동조직을 의미한다.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승인되면, 인건비 등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횡성군에는 6개 사회적기업, 5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신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횡성군 김상호 경제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가면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복지 공공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횡성군청, 2013.12.26)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