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화성시 사회적경제 협의회, 화성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가 지난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1층 인터뷰실에서 3자간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화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아동복지의 발전을 도모하며, 상호기관의 유익한 발전을 위하여 협약을 체결한 후 이어 바로 간담회를 통하여 협약 관련 질의 응답 및 일정에 관하여 구체적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일선 지역아동센터의 수요 내용과 사회적기업 간의 가능한 사회공헌 내용을 교류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식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사회공헌이 구체적 대상선정을 통한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화성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제조업, 문화예술업, 서비스업, 생태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어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할 수 있는 지원사항도 물품, 서비스, 프로그램 및 교육 등으로 다채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사회적기업 중간지원조직인 화성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도 이루어져 올해만 아니라 앞으로 생겨나는 신규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의 연대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또한 화성시의 사회적경제 조직 홍보와 생산물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를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화성시 29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조직적 홍보와 연대 소비도 기대된다.

 화성시사회적경제협의회 권운혁 대표는 “앞으로 3자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관계망을 넓혀가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성시에는 47곳의 사회적경제 조직(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창업지원기업)이 활동 중이며 지역아동센터는 29개소가 운영 중이다.

(화성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