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쇼카 한국-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2회 ‘Making Move Health 체인지메이커’ 최종 우승자에 ‘펀무브’선정
지난 11월 12일 제2회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우승자로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한 전자의수 제작’이라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펀무브(FunMove) 팀이 선정되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는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이 함께 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소셜 이노베이터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해결되지 않은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문제를 기회로 바라보고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소셜이노베이터들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펀무브(FunMove) 팀은 장애인가구 소득에 비해 전자의수 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과 시중에 판매되는 전자의수의 대부분은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으로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춰 변형이 힘들다는 국내 전자의수 시장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펀무브는 오픈소스 기술인 3D 프린팅과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인 아두이노(Arduino)를 활용해 손이 절단된 장애인들에게 의수를 제작하여 기부하고, 교육을 통해 본인과 그 가족들이 스스로 의수 제작을 변형할 수 있게 도우며, 전국 단위의 전자의수 기부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장애인의 활동 지원, 교육, 기부 등의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펀무브 팀은 2,000만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자문위원단과의 프로젝트 로드맵 멘토링 워크샵, 국내외 사회혁신기업가와의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펀무브 팀 대표 고준호씨는 “국내 사지절단 장애인 수가 약10만 명인데 전자의수를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미미하며, 최소 몇 백만 원에 달하는 전자의수 가격과 기성품의 기능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고민한 솔루션이다. 오픈소스 기술을 통해 저렴하면서도 장애부위에 맞는 의수를 맞춤 제작하고 의수 제작 교육을 통해 의수를 기부하는 선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국내 의료보건 분야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의 이혜영 대표는 “아쇼카와 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하는 ‘Making More Health’의 본질은 혁신을 통해 세상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체인지메이커 정신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올해 지원자 수도 늘어나고 현장에 기반한 문제 발견을 통해 완성도 높은 솔루션이 공모된 만큼, 국내 헬스케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체인지메이커들을 한국에서도 많이 만나볼 수 있긴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쇼카는 뛰어난 사회혁신기업가(Leading Social Entrepreneur)들의 세계 최대 네트워크이며, 지난 35년간 전세계 88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뛰어난 사회혁신기업가들을 “아쇼카 펠로우(Ashoka Fellow)”라는 이름으로 선정하여 보건, 인권, 환경, 교육 등 인류에게 필요한 모든 분야에 중요한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베링거인겔하임의 한국법인으로, 1976년 설립되어 현제 27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동물의약품 분야애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