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정부는 ‘07.7월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을 통해 사회적기업 설립·운영지원 및 육성을 위한 사회적기업 인증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해 오고 있으며, ’12년말 기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은 723개소가 활동 중이며, 이 중 산림분야는 숲자라미 등 3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의 이해, 지정절차·현황설명 등 적극적 참여유도 및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산림비전센터에서 개최한다.
산림청은 사회적기업이 일자리창출의 대안으로 떠오름에 따라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 및 사회적기업인증추천제도 운영지침’을 작년 5월에 마련하였으며, 이후, 모집공고, 신청기업 서류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회의 지정심사 등을 거쳐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임산물을 활용하여 천연염색을 하는 ㈜아람누리,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하여 친환경 목공예품을 생산하는 ㈜생산공동체 한울타리 등 9개의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으며, '13년 2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9개의 신청·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중이다.
(산림청,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