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4일 집무실에서 비둘기낭협동조합(대표 정경선)과 마을기업지원약정체결을 가졌다.

이번에 안전행정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비둘기낭협동조합은 마을에서 생산된 콩과 고추로 전통장(된장, 고추장)을 만들어 체험마을에 공급하고 판매하게 된다. 해당 마을기업은 향후 최장 2년간 사업계획에 따른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마을기업은 안전행정부에서 2010년 말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마을주민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 지원약정 체결을 통해 주민주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소득이 기대된다”며,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마을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청,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