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내실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 초등돌봄 시설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초등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북구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초등학생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9개의 다함께돌봄센터와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5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남읍 거주 홀몸어르신 1세대를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리수납 지원대상은 청각 및 시각 장애 등으로 인해 스스로 청소가 어려운 가구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고령의 기초수급·홀몸어르신 세대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방역 및 정리수납, 세탁 등 봉사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손영순 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울주군 곳곳에서 적재적소에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5일 구청 1층에서 지역 직업재활시설 11개소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전시‧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광산구가 4월 한 달간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와 공감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행사의 하나다. 중증장애인의 소중한 일자리를 지키는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1%)’에 따라 매년 공공 물품 구매 시 우선구매 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이 1.79%를 달성했다. 이날 장터에선 장애인이 직접 만든 장갑, 봉투, 친환경 생활용품, 양초, 광주 주먹밥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최기준 금옥보호작업장 대표는 “장애인의 참여와 노동으로 생산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는 장이 열려 뜻깊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이용이 활성화되고, 많은 시민이 가치 있는 소비에 참여하도록 사회 인식개선, 장애인 생산품 품질 향상 등 다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24일 취업희망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극복 노하우와 셀프리더십을 통한 자기인식 및 강점을 발견하는 실전취업특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경력이음교실 7기 수료생이었던 공혜영 대표가 취업선배로서 경력단절 기간 동안 겪었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취업희망여성들에게 사회복귀로의 동기부여를 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공혜영 대표는 경력단절기간 동안 자신이 느꼈던 어려움과 낮아진 자존감을 극복하는데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의 경력이음교실이 큰 힘이 됐다며, 재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남구에 대한 감사함으로 이번 실전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청년 여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남구가 앞장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여성내일이음센터를 통해 취업희망여성들이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하고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 광주’를 만들기에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함께 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선언을 했다. 이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성공시킨 광주의 노사상생 경험을 축적하고,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것이다. 또 기존 광주형일자리 모델을 고도화해 투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광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목표로 한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노력과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광주시 노사민정은 노동자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 노사민정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기업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재택근무, 시차 출퇴근, 휴식권 보장 등의 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광주시는 일가정양립본부 기능을 강화해 제도 및 기업문화 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광주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명시는 25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3월 19일 개강해 이달 4일 기초과정을 마치고 9일부터 6차에 걸쳐 심화과정을 진행해 모두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해 사업화 모델 개발과 사회서비스 전문 분야로 이원화한 시민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각 분야 사회적경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창업 아이템 찾기 ▲마케팅 전략 ▲선배 창업 스토리 공유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수료생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이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거쳐 사회적경제기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1대1 전문가 멘토링를 연계하고 오는 5월 7일에는 사업계획서 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 지원사업 참여기회 제공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가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교육급여(중위소득50%)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7세부터 18세 자녀가 대상이다. 국내 거주 중인 한국 국적 취득자에 한해 초등학생 연 40만원, 중학생 연 50만원, 고등학생 연 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9월까지 울주군가족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카드포인트 형태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원금은 학습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실습 재료 구입, 자격증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 요건 및 우선순위,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남 의령군은 2028년까지 국비 등 324억 원을 투입해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령군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활력 넘치는 희망찬 삶터 조성을 목표로 농촌 인프라 조성, 지역특화 농업 구축, 농촌환경 복원 유지, 농촌공동체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의령군은 협약 사업은 2028년까지 △부림면 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 △궁류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2단계(57억원) △봉수면・유곡면・지정면・낙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53억원) △낙서면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15억원) 등 8개 사업, 324억 규모이며 `22년 선정된 부림면 농촌공간정비사업 250억원을 포함하면 총 574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의령군은 지난 2022년부터 다분야 전문가와 읍면 추진위원회와 함께 주민 주도 상향방식의 사업을 선정하고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부림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해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