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이러닝 선도교원, 맞춤형 교육 확산… 경기미래교육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선도교원과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며 경기미래교육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하이러닝 선도교원’ 5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하이러닝 활용 수업 실천과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선도교원은 하이러닝 활용 사례 개발과 학교 방문 연수를 진행하는 지역별 지원단의 핵심 인력이다.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은 12일부터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미래교육 교수학습 역량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 이해 ▲하이러닝 수업 설계 ▲하이러닝 수업 실천 ▲하이러닝 활용 확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부터 달라지는 하이러닝을 안내하고, 통합학습창·클래스보드·인공지능 진단을 활용한 수업 설계 방법을 설명했다. 오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는 학교 방문 연수가 진행된다. 선도교원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교실 수업과 교수·학습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에는 교사가 있다”며 “하이러닝을 통
안양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첫 정례회의 개최 안양시는 11일 시청에서 ‘2025년 제1차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될 노사 상생 협력 지원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고용 및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캠페인, 워크숍, 실태조사, 협약 등 17개 사업의 성과와 예산 집행 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올해 추진할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도 발표됐다. 특히 산업안전 캠페인을 강화해 노동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건설 현장 등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노사민정이 협력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관계를 형성해 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노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맞춤 STEM 교육 정책 논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2월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에서 ‘AI 시대, 미래를 여는 STEM, 모두를 위한 STEM’을 주제로 「제1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사회를 대비한 교육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K-STEM 정책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맞춰 서울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STEM 교육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이 모여 K-STEM 교육의 방향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의 4개 지역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 설립 △고가의 기자재를 대여하는 수학·과학 교구은행 마련 등 STEM 교육 확산 방안이다. 토론 발제에서는 △AI 시대 STEM 교육의 포용성과 미래 전략 △탐구하는 힘을 키우는 과학 수업 방법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수업 방법 △수학의 즐거움과 자신감 향상 등
“교사 손안의 연수원” 경기도교육청,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80편 경기도교육청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80편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콘텐츠는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짧은 시간 안에 학교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수학습, 생활교육, 정책이해 등 8개 영역을 중심으로 신규교사 업무 지원, 학교자율시간 운영법, 에듀테크 활용법, 학교폭력 업무 안내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교사가 직접 제작한 자료인 만큼 현장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이 자료는 유튜브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채널에 탑재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자료는 교사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교사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원하는 주제를 학습할 수 있도록 연수 체제 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개관 앞두고 교직원 통일교육 시범 운영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파주 적성면에 위치한 미래통일교육센터 개관을 앞두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시범 연수를 운영했다. 교직원의 통일 인식을 높이고 안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센터를 공식 개관하고 3월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의 ‘미래인재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전시실 관람 ▲북한이탈주민 초청 강연 ▲상승전망대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연천군에 위치한 상승전망대에서 참가자들은 접경 지역의 안보 현황을 살펴보고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센터가 통일교육 전문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교직원 연수를 통해 ‘통일교육 하면 미래통일교육센터’가 떠오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센터가 통일교육의 종합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생 대상 통일교육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관세청은 2월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세관 외환조사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2025년 전국세관 외환조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관세청의 외환조사 단속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세관 외환조사부서 간부들에게 올해 관세청의 외환조사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관세청은 지난해 총 300건, 약 2조 6천억원 상당의 무역외환범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대비 적발건수는 52% 증가(198건 → 300건), 적발금액은 34% 증가(1조9천억원 → 2조6천억원)했는데, 이는 수출입가격조작 등 대형사건들의 일제 적발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무등록외국환업무(환치기) 등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외환사범이 2조 300억원, 수출입물품의 가격을 조작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가격조작 사범이 4,361억원, 범죄수익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거래하거나 국내재산을 국외로 빼돌려 사적 유용하는 자금세탁·재산도피 사범이 1,957억원 상당 적발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월 19일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1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여 관련 부처와 함께 해외기술규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국표원은 식의약품, 농수산품, 화학세라믹 등 다양한 분야 공동대응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회를 구성(2023년 2월)하여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무역기술장벽 통보문이 가장 많은 식의약품 분야를 시작으로 관련 부처와 함께 해외기술규제를 분석(1,433건)하여 기업에 제공(27건)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업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동 협의회를 통해 지원 분야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19일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지난해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현황 및 국가별 대응 실적,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특정무역현안 안건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여 부처와 함께 그간 협의회를 통해 발굴한 해외기술규제(식의약품 분야 등)의 정보 공유 및 협업 대응 실적을 점검하고 분야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새롭게 ▲중소·중견 주력 품목에 대한 대응 지원, ▲공동 대응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가 올 한 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의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약 1조 3,08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는 4월까지 전체의 약 70%에 해당하는 공사와 용역의 발주를 신속하게 추진해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시가 올해 발주하는 안전‧건설 분야 용역과 공사는 총 320건으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교량‧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 등의 보수‧보강 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분야 100건(571억 원) ▴기반시설 설계 77건(623억 원) ▴상하수도 안전관리 17건(229억 원) 등으로 총 194건이며 사업비는 총 1,423억 원이다. 건설공사 발주에는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 공사 50건(6,143억 원)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42건(3,270억 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34건(2,247억 원) 등 총 126건에 총 1조 1,66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발주를 통해 총 13,7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관내 청년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자 입사지원서 작성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청년맞춤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로 2025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까지 가능하며 안성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고등학교 3학년의 졸업 예정자도 포함된다. 사업내용으로는 전문사진촬영업체인 ‘안성명품사진관(안성시내)’ 및 ‘당신의 인생사진(공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1:1 보정, 인화 보정․편집본 이미지 파일제공 서비스가 제공되며 의상합성(안성명품사진관-사전문의)도 가능하니 위치 및 서비스를 고려하여 업체 선택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2025년 2월부터 12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을 권고한다.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청년층 구직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과 조건에서 성공적인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취업을 준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성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권 2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시는 19일 안성시청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 지정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제1호 안성 명동거리(대천동 65 일원) ▲제2호 죽산(죽산면 죽산리 435-2 일원) 등 총 2개 구역 11,859㎡, 149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0제곱미터 이내 25개 이상의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 지정을 통해 안성 명동거리 및 죽산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경영 및 시설 현대화 등 각종 공모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과거에 비해 쇠퇴됐던 명동거리와 죽산시내가 활성화되길 기대되며,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