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손잡고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는다. 시는 3월 21일 시장실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 가구를 발굴, 주거환경 및 생활편의를 개선해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가유공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참여 ▲보훈공단 시설 이용 안내 등 정보 공유 ▲기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모색 및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009년부터 ‘나라사랑 행복한 집’ 사업에 복권기금 391억 원을 투입, 현재까지 6천899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480여 가구의 가옥구조 변경 등 시설 개보수 사업과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생활편의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의정부시 대상자는 신흥로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전상군경)로 생활개선 서비스(도배, 장판, 싱크대)를 제공한다. 하반기 사업 신청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지체장애인협회 홍천군지회 운영위원인 이병길 후원자가 3월 21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무궁화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길 후원자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미래 세대의 밝은 꿈을 지원하는데 앞장서는 등 절약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매년 3월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쾌척함으로써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6년 동안 독거노인, 불우한 이웃, 장애인 가정에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하며 '홍천의 기부천사'라는 칭호를 얻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병길 후원자의 끊임없는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져 나눔의 물결이 홍천군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미래를 여는 의료개혁과 약자복지”를 비전으로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첫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추진한다. 의대 입학정원 확대, 교육·수련 혁신 등을 통해 의료인력을 확충하고,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전달체계와 네트워크를 정비한다.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등 의료인과 환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고, 필수의료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해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근본적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의료기반 강화 차원에서 건강보험의 필수의료 보장과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국립대병원을 지역·필수의료의 중추로 육성한다. 또한 예방부터 치료까지 건강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둘째,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2.0을 실현한다. 약자 발굴체계 고도화를 위해 위기알림 앱, AI 상담시스템 등 ICT·AI를 적극 활용하고, 부처·지방·민간과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오늘(21일)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을 측정하는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121개국 중 2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영국 글로벌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는 전 세계 121개 도시를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5차 보고서’를 한국시간 오늘(21일) 오후 18시(영국시간 오전 9시) 온라인 웨비나(Web Semina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의 순위는 글로벌 금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5년 이후 기록한 최고 성적으로 지난해 대비 6계단 상승했으며, 2022년 하반기 29위에 이어 2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시는 글로벌 금융도시 선정의 주요 평가 요소인 ▲인적자본 ▲비즈니스 환경 ▲금융부문 발전 ▲기반시설 ▲평판, 전 분야에서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점수가 큰 폭으로 올라, 역대 최고 점수인 717점을 기록했다. 특히, 잠재적 경쟁 도시인 베이징, 광저우 등 주요 금융도시들이 최근 하락 또는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금융도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 현황, 읍면동협의체별 활동 실적 공유, 읍면동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읍면동협의체 특화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읍면동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읍면동협의체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계·협력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시장은 “올 한 해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욱 촘촘한 복지구현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민사회단체가 제주 주요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소통을 통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도-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각 실국장과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참여단체 대표 등이 20여 명이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다 많은 도민 참여 속에 제주의 주요 정책이 결정되려면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숙 상임공동대표는 “제주의 현안들은 숙의과정을 거쳐야 할 만큼 복잡 다양해지고 있어 생각과 의견 차이가 커지고 해법들도 다양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토론이 제주 현안의 최선의 길을 찾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관련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중앙정부 설득 방안 및 투표 결과 갈등대책 마련 등과 함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관련, 도민 자기결정권 실현 공약 실현방안 및 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제60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금곡도서관에서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밀리언셀러'만복이네 떡집'시리즈의 저자인 ‘김리리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가진다. 김리리 작가는 1999년 어린이문학 전문잡지 월간 ‘어린이 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현재 ‘어린이 문학’ 주간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만복이네 떡집,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검정 연필 선생님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김리리 작가와 함께 ‘동화 작가의 꿈’을 주제로 동화작가라는 꿈을 갖게 된 계기와 작가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을 알아본다. 또한 작가가 직접 읽어주는 동화책을 통해 책 속에 숨겨져 있는 의미를 파악하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북토크 참가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금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김리리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가지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 대상지로 창바우 어촌체험휴양마을(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2리, 이하 창바우 마을)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고도화사업은 어촌마을의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개선해 지역 맞춤 특화형 어촌마을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총 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어촌관광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결정짓는 주요인 중 하나가 ‘깨끗하고 위색적인 숙박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존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해 보수할 계획이다. 이번 숙박시설 중심의 특화조성 고도화 추진으로 통일된 어메니티, 인테리어 등을 개발해 숙박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체험객들의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여 도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소득창출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바우 마을은 포항시 유일한 어촌체험휴양마을로써 2012년 건립 후 2015년 증축해 총 7억 원이 투입돼 객실 7개, 교육장 및 식당 등으로 조성돼 있다. 또한 투명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