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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우 시인 두 번째 시집 「안되나요」 출간

이완우 시인 두 번째 시집 「안되나요」 출간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이완우(77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안되나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가수 ‘주미’가 우승을 향한 욕망과 ‘집념의 힘’을 불사르며 온몸으로 노래하는 것을 보면서 누구나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호연지기 정신을 그려낸 것이 매력적이다.

그는 칠순의 나이에도 서정시의 감성을 부추기며 산속에 옹달샘이 너무나 맑은 것을 보고 참새가 물을 쪼아먹고 물장구치니 다람쥐와 사슴들도 소문을 듣고 올지 모른다며 바위에 이끼로 된 융단 카펫을 깔아놓으라고 부탁해야겠다고 묘사하는 등 자연과 동화되는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연출하고 있다.

그가 살아온 인생이 큰 욕심 안 부리고 보통 사람으로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일상을 오롯하게 관조하며 용암처럼 용출되는 감성을 시어로 승화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는 집안의 가훈이 「분수껏, 그리고 열심히」라며 건전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자식을 키워왔던 애정을 감성시로 고스란히 녹여냈다.

또한 그는 76세의 늦은 나이로 「제39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고, 첫 시집 ‘밥 먹어라’를 사실적 묘사로 승화시키는 현실시 감성으로 녹여낸 것이 독자의 사랑을 받았고, 이러한 순수성으로 평범한 사람에게 꿈과 용기를 키워주고 싶어서 두 번째 시집 ‘안되나요’를 펴내게 되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