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남구청에서 ‘울산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훈 부구청장과 김성철 울산과학대학교 부총장, 송경영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구는 오는 31일 자로 울산 남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 집단급식시설과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을 대상으로 ▲ 위생과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 대상별 식단과 조리법 개발·보급 ▲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ˑ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식은 다중이 이용하는 만큼 꼼꼼한 점검과 관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과 12월 18일 SK매직 본사(서울 중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단 이종성 이사장과 SK매직 김완성 대표이사가 참석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고용의무사업체에서 사회적 책무 이행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위해 설립한 사업장으로, 안정된 경영 환경을 기반으로 장애인 친화적인 고용환경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웰니스(Wellness) 영역에서 물과 공기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SK매직은 생산기지인 화성캠퍼스 내에 2025년 6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여 DPC(Digital Packing Center)와 RSP(Rental Service Packing) 공정에 장애인을 채용하고 고용확대를 위해 맞춤형 직무를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이종성 이사장은 “웰니스 플랫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지난 17일 신현교회는 연말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프트박스 440개(4,400만원 상당)를 거제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서용진 목사는 “경기 침체와 추위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러브거제 기프트 박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물품을 성도들이 직접 구입해 구성했으며, 각종 생필품과 식료품이 담겨 있다. 올해로 8년째 이어져 온 러브거제 기프트 박스 기부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과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되어 거제시의 나눔 온도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콘텐츠 산업이 국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 성과전시회'에서는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눈부신 성장이 돋보였다.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함께 혁신, 함께 성장 '새로운 전북의 미래, 더 특별한 콘텐츠로 만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의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전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전북글로벌게임센터 등 거점 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40여 개사의 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상용화에 성공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말레이시아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써니싸이드업이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 3년 차 브랜드 캐릭터 '에그시' × 해외 대기업 연계 캐릭터 라이선싱 비법'을 주제로 우수 성과를 발표해 선배 기업가와 콘텐츠코리아랩 예비 창업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튜브 구독자 119만 명을 보유한 과학·공학 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새만금 현장 방문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한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중견기업을 대변하는 법정 단체로, 회원사만 611개에 이른다. 자산총액이 5천억 원 이상 5조 원 미만인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9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와 투자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 환경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새만금 투자여건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고, 이번 새만금 현장 방문과 투자설명회가 성사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새만금개발청과의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연합회 임직원 및 회원사 관계자, 투자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산업단지와 주요 투자 예정부지를 둘러본 후, 새만금의 기업지원 인센티브와 개발 현황, 투자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체적인 투자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1,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자치도는 농생명산업 추진 동력의 민·관·학 농정거버넌스인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농생명산업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농업인단체연합회 노창득 회장,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김영일 본부장, 이정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 전북대 김중기 교수 등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청년농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농민·농촌·농식품 등 7개 분과, 127명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농정거버넌스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쌀산업 육성과 필수농자재 가격 상승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분과를 운영하며 신동진 보급종 공급 중단 대책 마련과 필수농자재 지원 기준안 수립 등 시급한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 각 분과 정책논의 결과 총 25건의 사업이 제안됐으며, 이 중 토종농작물 보존·육성 지원 등 8건이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생명산업 컨퍼런스와 분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새만금 고용특구 위원회’(위원장: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개최하여 특구지정 효과가 최대화 될 수 있도록 산업 및 생산이 집적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고용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새만금개발청 등 정부 관계자와 산업분야 교수, 고용전문가 등 10명 위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1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인력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새만금 고용특구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한, 12월 6일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등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현장 중심의 고용수급 체계를 운영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 고용특구는 신속한 인력 수급과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를 통해 입주기업의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상시국에 따른 도내 실물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소상공인들과 수출중소기업들을 잇따라 만나 소통을 하면서 지원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18일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강락현 회장을 비롯해 시군 지회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민생경제 위기 상황을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걱려하며 일선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자금 공급 확대, 이차보전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카드수수료,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사회안전망 강화 지원책 등을 설명하며 도의 시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지속적으로 도 시책에 반영되고 실효성을 높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장단들도 ”도 차원에서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