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춘천 21.6℃
  • 맑음서울 19.3℃
  • 구름조금인천 14.1℃
  • 구름많음원주 21.6℃
  • 맑음수원 17.8℃
  • 구름많음청주 22.8℃
  • 구름많음대전 20.1℃
  • 구름조금포항 26.7℃
  • 구름많음군산 14.6℃
  • 구름많음대구 26.4℃
  • 구름조금전주 19.3℃
  • 구름조금울산 22.2℃
  • 맑음창원 21.5℃
  • 맑음광주 21.6℃
  • 맑음부산 17.9℃
  • 구름조금목포 17.3℃
  • 구름조금여수 18.8℃
  • 구름많음제주 19.7℃
  • 구름많음천안 19.8℃
  • 구름조금경주시 27.3℃
기상청 제공

전남도, 미 상호관세 따른 중소기업 정책금융 신속 지원

수출 피해·우려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650억 규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미 상호관세 부과에 따라 지역 석유화학 및 철강 등 트럼프 발 관세 피해(우려) 기업 대상 긴급 경영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세 피해(우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경영안정자금 이자 이차보전(2.9%p)을 통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자금지원은 전남도중소기업기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출기업 등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5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수출기업의 보증수수료를 경감한다.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보증드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도내 중소기업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기 위해 지원책을 신속히 마련했다”며 “필요한 기업이 적기에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연초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경영안정자금을 6천5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이자차액(1.5~3.5%p)을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신속하게 펼치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영주역,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가장애인 나들이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ITX를 타고 울산으로 이동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체험과 고래생태체험관 관람 등을 전문해설사와 함께하여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들에게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같이 외식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기뻤다”며 “이런 나들이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레일 경북본부와 영주역은 해피트레인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재가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정혁 코레일 영주역장은 행사 후 “이번 봄소풍 나들이가, 재가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