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인철)은 4월 17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도내 시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확하고 표준화된 시료채취 방법과 관련 업무교육을 통한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총 20여 명의 시군 공무원이 참여했다.
1차 교육은 4월 17일 강릉에서 영동권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차 교육은 4월 23일 춘천에서 1차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시료채취 절차 및 방법, 채취 시 유의사항, 채취 후 보존 방법 등이며, 특히 자연방사성물질인 라돈 항목에 대한 시료채취 방법과 실습도 병행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신인철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상시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시설의 수질 안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