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월 17일 태백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겨울 김장김치가 소진되고 먹거리가 부족한 봄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봄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정성껏 봄김치를 담그고 이를 관내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었다.
하일호 회장은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질 시기인 지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봄김치 나눔행사를 준비했다. 함께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복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계절별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