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2025년 ESG경영위원회’를 5일 충남TP 천안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서규석 원장을 비롯하여 충남도 이상모 산업육성과장,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승우 지역혁신과장, 충남TP 소속 임원 및 ESG 외부 자문위원 등 주요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ESG 경영위원회는 충남TP의 ESG 경영 활동 수준을 점검하고, ESG활동 성과 및 2025년 계획을 보고하고자 개최됐으며 ▲2024년 충남테크노파크 ESG경영 성과 ▲2025 ESG경영 추진계획 ▲전년도 주요실적 및 지표선정 결과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충남TP는 2024년 충남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목표를 설정하여 충남도 대체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정부공모 신규사업 수주 등의 성과를 제시했다.
또한, 지역기업 및 산업의 사회적 가치 경영 선도를 위해 대내외 변화에 대응하고자 조직개선 및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균형발전을 위한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실효성 있는 맞춤형 ESG경영을 위해 지표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과의 핵심 이슈를 추가 발굴하여 관리하고, 표준화된 ESG 지표검증을 통한 재단 ESG 지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충남도 이상모 산업육성과장은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충남테크노파크가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실천하는 ESG 적용을 통해 충남의 혁신거점기관으로서의 지배구조 강화와 충남도가 정책 방향으로 이끌고 있는 탄소중립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