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영농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을 순회하는 ‘영농이동상담장터’를 운영한다.
영농이동상담장터는 이달부터 8월까지 농업인들이 많이 모이는 농기계 순회 교육 장소를 중심으로 주 4회, 총 6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상담 요원 2명이 배치돼 영농기술 지도부터 애로사항 해결까지 원스톱 지원을 펼친다.
특히, 영농철 농업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당면 영농기술 지도는 물론 병해충 예찰, 재해예방 등 시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한다.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전문기관과 협업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농이동상담장터를 통해 농업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적기 영농지도, 병해충 예찰, 각종 재해예방, 영농기술 보급 등을 시기별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영농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