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예산군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 2852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청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통해 지원된 것이며, 지원대상은 올해 1월 31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로 시설수급자와 장기 입원 단독가구 등 난방비 지원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입춘과 우수가 지났음에도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변화로 난방비가 부담되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