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천시는 경상북도에서 공모하여 시행하는 '2025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중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 사업,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 신중년 고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9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고 지난 11일 화요일 밝혔다.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은 시‧군에서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여 경상북도로 제안하면 심사‧선정 후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2025년 김천시에서 선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안전 환경 구축 지원 사업 :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모빌리티 관련 기업에 안전 컨설팅 및 1~2인 채용 시 500만 원, 3인 이상 채용 시 1,000만 원의 안전 환경 개선 사업비 지원
▲ 신중년 고용 지원사업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신중년(40세~64세) 고용 시 1인당 70만 원씩 예산 범위 내 지원
위 두 사업은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 R·D 프로젝트 기반 전문 연구인재 양성사업은 김천시‧구미시‧칠곡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공계 전문 연구 인재 채용 및 R·D 프로젝트 수행 가능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매칭 및 연구개발 추진, 고용 완료 기업 대상 도제 훈련 교육 등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연계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은 향후 예산 편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 산업에 이바지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행기관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