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중구가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년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무공간 임차료와 분양 대출이자의 50%에서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의 승인을 받아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입주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다.
중구는 오는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1분기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서 서류 검토 및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 클러스터 입주기업 469곳에 15억 9,400만 원을 지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더 많은 기술 강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더불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이전 기업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