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청군은 ‘2025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에 비해 비교적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서는 유흥, 사행성 등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연간 2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75세 미만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이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경남도 누리집 ‘경남 바로 서비스’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