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홍천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홍천군청 희망나르미 봉사단'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달하기 위한 소중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홍천군청 희망나르미 봉사단'은 지난 1월 24일 도시교통과에 핫팩, 장갑 등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품은 시내 주차관리 요원들에게 전달됐으며,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는 근무 환경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조애희 단장은 "우리의 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희망나르미 봉사단'은 2011년에 공무원들로 결성되어 오랫동안 지역의 저소득층을 돕고 있다.
노후 된 벽지, 장판, 싱크대, 전기 수리 등 필요한 맞춤형 집수리 봉사뿐만 아니라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코로나19에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희망나르미 봉사단은 식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가치를 실천했다.